[서울/마포] 와인이랑 친해지기 좋은 와인바 '라꼬뜨' 솔직 후기

 
지난번 다녀온 '컴피'에 이어 다른 와인바를 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즉흥적으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라꼬뜨

서울 마포구 독막로 3길 26 3층
17:00 ~ 02:00(일요일 정기 휴무)
네이버 예약 가능

 

고깃집 위층에 있어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돼요.

 

 

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나중에 집 꾸밀 때 참고해야겠어요.

 

화장실은 가게 문 열고 나와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프레첼이랑 통통한 과자(땅콩버터가 들어있는)도 맛있어요.

 

 

안주 종류가 식사류, 디저트류 등등 종류별로 있는 것도 좋았고 메뉴판에 와인 설명이 적혀있는 것도 좋았어요.

 

 

와인을 잘 몰라서 안주를 먼저 정하고 원하는 와인 스타일 말씀드리니까 3개를 가져오셔서 설명해 주셨어요.
모두 메뉴판에 쓰여있지 않은 와인이었지만 각각의 특징을 설명해 주시고 저희가 거기서 골라서 마셨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치즈 플래터(15,000원)를 시켰어요.

 

 

두 번째로 하몽 멜론(16,000원) 주문할 때 추천받은 와인들

 

가게 분위기가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와인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니까 와인이랑 더 친해진 기분.

 

친구들이랑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만나거나 데이트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집 근처였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방문하고 텅장.. 됐을 것 같은데 가깝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인 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