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 건강한 양식 컨셉의 ‘닥터로빈 강서점’ 솔직 후기

어머니께서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강서구 파스타집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닥터로빈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처음가봤지만 어머니는 친구분들과 모임 하러 종종 방문한 적이 있으시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제가 평소에 방문하던 파스타집보다 어머니 정도의 연령대 비율이 더 높았어요.
 

닥터로빈 강서점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96 귀뚜라미보일러사옥빌딩 1층
9:00 ~ 22:00(식사주문은 11:00부터 가능)
주차 가능(2시간 무료주차)
예약 가능(당일예약 불가)

 
가양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발산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5분으로 지하철역과는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버스를 타면 KBS스포츠월드에서 내리면 도보 3분 정도로 금방이에요.
 

 
청록색 천막으로 꾸며져 있어서 눈에 잘 띄어요.
 

 
매장으로 들어오면 왼쪽은 카페, 오른쪽은 음식점이에요.
결제와 주차등록은 카페 쪽에 있는 카운터에서 같이 하시면 됩니다.
웨이팅이 있으면 카페 남는 자리에서 잠깐 기다려도 좋을 것 같아요.
 

 
매장 한쪽에는 판매하는 것 같은 와인과 꿀이 있네요.
저녁에 와인과 함께 음식을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대체당을 사용한다고 하니 식단 관리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호박스프가 스테디셀러인듯합니다.
 

 
메뉴판 대신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는데 메뉴마다 사진이 나와있고, 베스트메뉴도 표시되어 있어서 처음가도 선택하기가 수월했어요.
창가 쪽은 4인석이나 6인석이었던 것 같은데 주말 점심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좌석에 앉기는 어려웠어요.
저희는 일행이 늦게 와서 웨이팅을 더 하다가 운 좋게 착석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와 양배추로 만든 피클이에요.
음식은 직원분이 가져다주시거나 로봇이 배달해 주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저희는 트러플향이가득한버섯크림리조또(19,500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19,000원), 리코타치즈&구운 가지 피자(19,500원)를 주문했어요.
 

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1인 1 음료 + 요라 3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음료수는 잘 안 먹어서 요리만 시키고 직원 추천 이벤트로 받은 콜라를 먹으니까 가격도 더 합리적이고 양도 적당했어요.

휴일 오후 1시쯤 방문하니 이미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고, 약간의 웨이팅이 있어서 매장이 좀 혼란했지만,
직원분들이 빠르게 응대해 주셔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이날 따로 준비해 간 케이크가 있었는데 외부 음식은 냉장고에 따로 보관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취식은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