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새우가 닭에게 묻혀버린 ‘쉬림프 싸이 플랙스’ 솔직 후기

가양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맘스터치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19시쯤 방문하니 매장과 포장으로 사람이 붐볐는데, 다 먹고 나올쯤엔 사람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매장 내부에는 아기의자도 있고, 키오스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키오스크 옆에 메뉴별 대기시간이 적혀져있어서 좋았어요.
카카오페이는 결제가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쉬림프싸이플랙스 세트(8,300원)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에 빨대와 뚜껑 제공이 되지 않아 컵에만 담겨 나왔는데 쏟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패티는 새우패티와 닭다리살 패티가 들어있는데, 맘스터치답게 두꺼운 닭다리살 패티가 들어있어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에요.

맘스터치에서 닭다리살 패티는 자주 먹어봤던 익숙한 맛이었는데, 새우 패티는 인스턴트 냉동새우패티같은 맛이었어요.
새우가 씹히는 맛이 없어서 아쉽..
사실 닭다리살 패티에 새우패티 맛이 묻혀서 함께 먹었을 때는 그 맛이 잘 안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역시 딥치즈버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