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운양] 서울, 일산, 인천과 접근성이 좋은 ‘강변글램핑’ 후기

 
요즘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날이 많이 선선해진 김에 김포에 위치한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강변글램핑

김포시 금포로 1202 강변글램핑
입실 11:00 퇴실 9:30
주차가능

 

서울에서 김포신도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지하철 역과는 멀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어렵지만 자차로는 서울이나 일산과도 가까워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관리동 앞에 있는 자갈밭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관리동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고, 각종 과자, 라면부터 고기, 음료 심지어 밀키트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마트보다는 가격이 있어서 먹다가 부족한걸 추가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

체크인을 하시면 팀당 그릴과 냄비를 각 하나씩, 식기류를 인원수대로 주세요.
설거지는 하지 않고 반납하시면 되고, 음식물과 일반쓰레기는 화장실 옆 쓰레기통에 해주시면 돼요.

글램핑동 가운데는 작은 풀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아보이네요.
수건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화장실은 관리동 뒷문에서 나와서 왼쪽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카라반은 앞에 바베큐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카라반 입구에는 미니냉장고가 있고, 안에는 에어컨과 온전기장판이 있어서 계절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풍기도 추가로 주셔서 바베큐하는데 아주 시원하게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삼겹살과 목살을 사갔는데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숯불에 굽기 정말 힘들더라구요ㅠ
(목살처럼 기름기 적은 부위를 추천드리거 아니면 호일이나 뭘 깔고 구우시는거 추천!)

수저, 집게, 접시, 컵까지 대여할 수 있었는데 설거지가 정말 깨끗하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관리동 뒤쪽 카라반이었는데 논뷰가 참 좋네요.
카라반 뒤쪽 입구도 지퍼로 열 수 있지만, 닫아두는 편이 더 프라이빗하고 좋아요.

주차장에서 봤을 때 행복한캠핑장이라고 써있는 쪽을 가봤어요.
이쪽은 숙박은 되지 않고 바베큐만 가능한 구역인 것 같아요.
가운데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밤이 되니까 빛이 들어와서 더 운치있어보이더라구요.

작은 카페와 음식점도 같이 있네요.

이날은 블루문이 뜬다고 해서 보일까 했는데, 볼 수 있었어요.

 

요금은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점심(11~16시)
- 평일(3인기준) 70,000원 / 주말, 공휴일(3인기준) 90,000원
- 시간추가: 주간 20,000원

저녁(17~22시)
- 금 저녁(2인기준), 주말, 공휴일 전 저녁, 공휴일 (3인기 준) 90,000원 / 토요일 저녁 2인기준 100,000원
- 시간추가: 야간 30,000원

 

- 인원추가: 1인당 15,000원
- 영유아(7세이하) 2인까지 무료 / 추가 1인당 10,000원
- 하루 전 취소 및 변경 시 100% 위약금, 3일 이내는 50% 위약금
- 인원변경의 경우 하루 전까지 변경 가능 (당일 변경 시 100% 위약금)
- 입금과 동시에 예약자분 성함과 이용날짜, 방문시간, 영유아 포함 총 인원 및 반려동물 동반여부를 문자로 보내주세요.
- 당일 인원추가, 숙박 시 인당 20,000원 (방문 전 미리 연락바람)
- 반려동물 2마리까지 동반 가능 (목줄, 배변패드 미지참 시 입장불가)